ㅇㅅㄹㅅ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말.
ㅇㅅㄹㅅ이라는 말은 ‘역시릅신’이라는 뜻이다.
‘역시 르브론은 신’이라는 말.
르브론 제임스가 GOAT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은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있을 듯.
내 주관적인 생각 : ‘르브론은 GOAT다’
난 조단의 농구 제품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의 농구 스타일도 좋아한다.
하지만 조단이 르브론 제임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육각형 선수라고 평가를 받는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3점슛 능력, 블락, 덩크슛, 체력 등 농구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이 월등하다.
사실 이러한 점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르브론이 단지 파이널 우승 경험과 파이널 MVP 경험이 조단보다 적다는 것과 르브론의 개인적인 성향을 이유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들은 조단이 GOAT라고 생각한다.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최고의 실력을 유지했던 선수가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도 현재 진행형이다.
농구는 팀 스포츠이다.
한 명만 잘한다고 우승할 수가 없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를 예를 들어 보겠다.
손흥민 선수 정도면 월드클래스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단 한 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축구도 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
다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박지성’이다.
여하튼 르브론 제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르브론 제임스가 GOAT라고 할 것이고 조단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단을 GOAT라고 할 것이다.
그냥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만 하길 바란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서로 헐뜯고 싸우는 것은 정말 유치한 행동이다.
‘ㅇㅅㄹㅅ’
내가 살아 있는 동안 ㅇㅅㄹㅅ 이라는 말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르브론은 나에게 GOA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