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방프(방문자 프로그램)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입니다. 이번 시간엔 방문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체험단에 당첨이 잘 되기 위해서 방문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는 블로그 지수가 올라간다는 말을 믿고 방문자 프로그램을 이용해봤습니다.
방프 이용 후기
저는 ‘크몽’이라는 플랫폼에서 방문자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모 업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알아보니 방문자 프로그램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방문자 수만 올려주는 상품, 방문자수와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상품, 서로 이웃 수를 늘려주는 상품 등 종류가 꽤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죠.
저는 방문자수와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상품을 선택해서 이용했는데요. 비용은 세 달에 대략 40만 원 정도였습니다.
일단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블로그 지수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업체에서는 분명 블로그 지수가 올라간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이걸 믿은 제가 바보였습니다. 방프를 이용해서 블로그 지수가 올라간다면 누구나 돈을 내고 방프를 이용하겠죠???
방문자수는 당연히 올라갔지만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줄어든 느낌이었는데요. 거의 사기를 당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여하튼 크몽에서 방프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체험단 플랫폼에서 방문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방문자수가 적어서 고민이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블로그는 확실히 ‘키워드’ 싸움이고 ‘정보성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글도 나름 정보성 글이기 때문에 분명 노출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후기만 잘 적어도 다른 글에 비해 훨씬 노출이 많이 되고 방문자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블로그 지수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고요.
여하튼 이 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