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자동차 관리 요령(6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동차를 오래 타려면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요령을 모르고 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니 꼭 참고해 주시고 실천해 주세요.


1.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는 손상됩니다

혹시 오랫동안 자동차를 세워두신 적이 있지 않나요? 저도 최근에 잘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를 그대로 방치해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주기적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고 오래 세워두면 좋지 않습니다. 자동차는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매일 적당히 사용해야 차의 성능이 유지됩니다. 사람이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해야 활력 있게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새로 장만한 차를 아끼는 마음에 오랫동안 세워두게 되면 회전 부위나 작동 부위가 손상되거나 녹이 슬어 잔고장을 일으킵니다. 장기간 차량을 세워 놓을 경우에는 주 1회 정도 시동을 걸어 워밍업시켜 주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 요령이니 잊지 말고 꼭 실천해 주세요.


2. 자동차 바닥에 비닐을 씌워두면 안 됩니다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비닐이 씌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 비닐을 벗기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닐을 꼭 벗겨야 합니다. 저도 저번에 신차를 구입하고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닐과 바닥 사이에 습기가 스며들게 되면 곰팡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던 사실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그럴 때가 많으니 꼭 비닐을 벗겨주세요.


3. 녹을 발견하면 철저하게 수리해 주세요

자동차 관리 요령 중 꼭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차체에 상처가 생기면 페인트가 벗겨집니다. 그 이후에는 그 상처 부분에 녹이 쉽게 발생합니다. 차체에 녹이 슨 차량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기 어떠셨나요? 아주 보기가 싫지 않나요?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체를 훼손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차량의 수명이 줄어드는데요. 차량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바로 보수용 페인트를 칠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상처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바로 보수용 페인트를 칠해주세요.


4. 앞 유리창은 기름걸레로 닦지 않습니다

기름걸레나 왁스를 이용해 앞 유리를 닦으면 운행 시 유막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시야를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우천 시 와이퍼를 작동시켰을 때 와이퍼 블레이드가 떨리거나 앞 유리가 부분적으로만 닦이는 증상과 이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중성세제를 사용해 앞 유리 및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면을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5. 이럴 때는 반드시 세차해야 합니다

1) 해안 지대나 오염 지역을 운행 또는 장시간 주차한 경우에 세차를 빨리 해야 합니다. 해변엔 공기 자체에 염분이 많아서 차체가 쉽게 부식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것입니다.

2) 겨울철에 도로에 눈이 내리면 눈을 녹이기 위해 염화 칼슘을 많이 뿌립니다. 염화 칼슘은 차체를 부식 시키거나 페인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면 하부 세차를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세차를 꼭 해야 합니다.

3) 만약 차체에 브레이크 오일이나 연료, 부동액 등이 묻게 되면 차체의 페인트에 손상을 주거나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빨리 세차해서 씻어내야 합니다.

세차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은 점이 꽤 많습니다.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차량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오랫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세차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6. 세차 방법에 따라 페인트의 수명이 달라집니다

*세차 방법

1) 윗부분부터 물을 뿌리며 더러운 물질들을 제거합니다.

2) 만약 물로 지워지지 않는 물질들이 있다면 중성 세제로 닦아내야 합니다.

3) 더러운 물질을 제거한 뒤 부드러운 천이나 세무 가죽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4) 차체가 마른 후에 왁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세차 시 주의해야 할 점

1) 가능하면 고속 자동 세차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벼운 상처가 누적되면 광택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스팀 세차는 차체에 고온과 강한 수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페인트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자동세차자주하지않기

2)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세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뜨거워진 상태에서는 페인트 표면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한여름에는 꼭 그늘을 찾아가서 세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마른걸레로 먼지나 오물을 닦게 되면 페인트에 손상이 날 수 있으니 젖은 걸레를 이용합니다. 보통 세차하고 난 뒤 걸레가 말라 있는데 그 걸레를 그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물을 적셔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른걸레이용하지않기


지금까지 아주 기본적이고 쉬운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겠지만 실제로 실천해 본 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행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항상 꼼꼼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지녀보세요.  엔진을 관리하는 방법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엔진 쉽게 관리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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