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면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자동차 유지비, 자동차 유지 비용)

자동차 유지비

오늘은 자동차 유지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를 사게 되면 지출이 정말 상당한데요. 돈을 모으기 정말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구입한 후 유지할 때 어떤 비용들이 들어가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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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지비

자동차세

먼저 자동차세입니다. 자동차세는 1년에 한 번씩 내는데요. 우리나라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3,000CC 준대형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첫해에는 78만원을 내야 합니다. 보통 1년 치를 선납하게 되면 10%를 할인해줍니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3년이 지나면 자동차세가 5%씩 매년 경감됩니다. 이 자동차세도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기량이 높은 차량을 구입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세를 결정하는 제도가 비합리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보험료

자동차 유지비에서 꽤 큰 비용이 나가는 내역입니다. 그리고 매년 부담하는 비용이고요. 보통 나이가 어리면 보험료가 아주 비쌉니다.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경차를 소유하게 되더라도 보험료가 100만 원이 넘는 경우 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비싼 편이죠. 그래서 부모님의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사고를 많이 내면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무사고라고 해도 매년 내야 하는 보험료가 너무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자동차를 타는 몇십 년 동안 수천 만원의 보험료를 내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은 각자 조회를 해봐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및 기타 소모품 교체 비용

자동차를 사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바로 엔진오일 등의 오일류를 시기에 따라 교체하는 것입니다. 엔진오일 이외에도 미션오일이라든지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다든지 각종 소모품을 교환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장 기본인데 이것들을 제 시기에 교환하지 않으면 자동차가 고장 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몇 년간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아 차량이 고장 난 경우가 있었는데요.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는 사고 나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오래 탈 수 없고 차량이 고장나서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매달 꼭 확인해서 소모품들을 교환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이나 기타 소모품들은 차량에 따라 비용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취급하는 정비소마다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주변에 가격이 합리적인 곳을 찾아 이용해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

타이어도 소모품 중의 하나인데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서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타이어도 제 시기에 교체하지 않아서 사고를 내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타이어가 닳게 되면 터지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보통 3만킬로에서 4만킬로를 타면 타이어가 다 닳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를 매년 체크하고 닳아 있다면 꼭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가격은 제조사마다 천차만별인데요. 수입산 타이어는 가격이 꽤 비쌉니다. 보통 한 짝당 25만원 이상 하기 때문에 네 짝을 다 갈게 되면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게 됩니다.

경차에 장착되는 15인치 타이어도 최소 8만원 이상 하기 때문에 타이어를 갈 때 비용이 부담됩니다. 또한 타이어를 교체하면 얼라이먼트를 확인해야 하며 그 비용도 추가가 됩니다. 어쨌든 타이어를 교체하는 비용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기름값

자동차 유지비에서 가장 많이 내야하는 지출 항목입니다. 지금은 특히 고유가 시대이기 때문에 가장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디젤의 가격이 휘발보다 훨씬 더 비싸졌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디젤 차량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많을 것입니다.

고유가 시대라 전기차의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세가 훨씬 싸기 때문에 전기차의 인기가 높지만 차량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유가가 떨어지면 다행이지만 국제 정세를 보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세차 비용(세차 용품)

자동차를 사게 되면 세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세차를 자주 안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자동차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차도 정말 자주 합니다. 세차 비용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요즘은 세차를 한 번 하게 되면 최소 6,000원에서 10,000원 이상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차용품도 주기적으로 사야 합니다. 이러한 비용도 꽤 만만치 않습니다.


자동차용품 구입

자동차를 사게 되면 차에 필요한 용품들 사야 합니다. 카매트, 핸드폰 거치대, 방향제 등 차량에 필요한 용품들도 상당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자동차 실내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자동차 용품을 사는 것도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동차를 탈 때 필요한 용품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 것들을 사게 되는 것도 무시 못 할 비용이 들어갑니다.


주차료

주차료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 지역이라든지 주차가 아주 힘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주차료로 꽤 많은 지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차료가 아까워 그냥 길가에 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견인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견인을 딱 한 번 당해봤는데 비용도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들 외에도 매달 또는 매년 돈이 들어가는 내역들이 있을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자동차를 타고 여행도 자주 가게 되고 그로 인해 외식 비용도 꽤 많이 나가게 됩니다. 자동차는 있으면 매우 편리하지만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꼭 본인의 수입에 맞는 자동차를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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